구절초꽃 축제 등 볼거리 다양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 세종시는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각 문화예술단체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제14회 장군산 구절초꽃 축제가 오는 13일까지 영평사에서 열리고, 7~10일 세종시문예회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매죽헌 서예대전이 개최된다.

11~13일,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시전통시장 일원에서 제1회 세종축제가, 18일 조치원전통시장에서 연예예술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19일 연기대첩비공원에서는 제13회 연기대첩제가, 같은날 오후 2시 세종시민회관에서는 제3회 세종무용단 발표회가 열린다.

또 19일부터 21일까지 세종시민회관에서 가을예술제 사진전시회, 24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유네스코 지정 '우리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호수공원에서는 25일 세종민족예술제, 26일에는 뮤지컬 하이라이트 갈라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29일과 30일에는 세종시민회관에서 제24회 전국남녀 시조경창대회, 31일에는 세종시문화예회관에서 가을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신태교 문화예술담당은 "문화의 달을 알차게 가꿔줄 다채로운 행사가 세종시 곳곳에서 열린다"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 화합은 물론 지역 내 문화예술 동호인의 창작기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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