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예방의 날 맞아 전국에서 캠페인 전개

[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본부장 김태훈)은 지난 8일 농협충북유통 방서점에서 제4회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나의 허리둘레 알기' 비만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비만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만에 대한 인식을 높여,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국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함께 마련했다.

지난 5개월간 건협에서 실시한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 결과에 따르면, BMI 측정자 3천607명 중 28.4%(1,026명)가 비만(BMI 25.0kg/㎡이상)으로, 3천599명의 허리둘레 측정자 중 31.6%(1,136명)가 복부비만(남자 90cm. 여자85cm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혈압을 측정한 3천614명에서 16.3%(590명)는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인 고혈압 유소견자로 지속적인 혈압 측정 및 관리·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훈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전개하여 비만예방의 필요성 및 건강생활실철의 중요성을 알려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일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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