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원(원장 송만배)이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오는 23일 모산동 의림지 일원에서 제 7회 풍년기원 정월 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열리는 대보름 축제는 의림지의 명물인 공어를 보호하고 민속놀이를 통한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줄다리기와 지개 목발걷기, 널뛰기,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엿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지며, 의림지를 상징하는 공어와 관련된 공어 빨리 옮겨놓기, 외래어종 퇴치 환경캠페인도 전개된다.
 또한 이날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와 소망록쓰기, 달집태우기, 향토음식 시식회를 비롯해 모닥불 까페, 페이스 핸디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염색 및 스텐실 체험 등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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