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대형화재 근절과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4일 세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세종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14건, 이 중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발생한 겨울철 화재는 66건으로 30.8%를 차지해 겨울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및 CPR 익히기 교육·홍보 ▶현수막 게첨, SNS 활용, 전광판 홍보, 안전환경 조성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 노유자 시설, 공장·창고시설 등에서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구·피난계단 폐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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