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우현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FCA(담배규제연맹) 회원으로 가입했다.

FCA(담배규제연맹)란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관한 전 세계적인 시민 지원 단체로서, 흡연의 폐해로부터 전 세계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밝고 건강한 지구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및 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인 건협은 WHO 건강증진병원(HPH) 회원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군·전의경 금연지원사업을 비롯한 대상별 흡연예방 및 금연 유도 활동, 관련 보건교육 자료를 개발·배포하는 등 대국민 흡연예방 및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로를 인정 받아 국립암센터로부터 금연대상을 수상했다.

WHO(세계보건기구) FCA(담배규제연맹)에는 총 194개국 389개 기관이 가입돼 있으며, 건협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가입 기관으로, 서태평양지역 총 27개 가입국의 34개 회원기관에 포함된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WHO(세계보건기구) FCA(담배규제연맹) 회원기관으로서 흡연예방 및 금연유도 활동을 통해 국내·외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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