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기간은 20일∼28일까지로,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확인점검을 실시한후 13개소의 취약분야에 대한 자체점검 및 해당 읍, 면, 동별로 위험시설을 전수조사 하기로 했다.
특별히 점검할 시설물로는 구 신리교(신동)와 단청교(청풍면 단리), 화당교 (백운면 화당리) 등 3개소의 교량과수산면 지곡리 등 옹벽 5개소, 영천가도교 등 공사장 3개소, 송학 오미재 등 절개지 2개소 등 모두 13개소의 위험지역이 해당된다.
점검방법은 대규모 공사장의 지반침하와 균열, 화약류 관리, 보호망 등 낙하물 추락방지 시설을 비롯해 절개지와 낙석 위험지역의 낙석방지책, 위험지역 안내표지판 설치여부와 축대 및 옹벽의 침하 균열발생상태, 배수구의 기능유지상태 등이다.
한편 시는 점검결과 적절한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장기적으로 보강이 필요한 공공시설에 대하여는 예산확보에 나서는 등 대책강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서병철 / 제천
bcsu@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