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 교단 가을 정기노회 이어져

충북지역 교단들의 가을 정기노회가 잇따라 열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충청노회(노회장 김승한)는 21일부터 이틀동안 청주 청북교회에서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임원진 선출과 업무보고, 올해 주요 현안사업 등을 논의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노회장 이충진)도 오는 24일 옥산 덕촌교회에서 '제93회 제2차 정기노회'를 열어 각 시찰별 현황보고와 교단의 발전과 부흥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평신도 주간 프로그램 다채

청주 미평교회(박성호 목사)는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을 '평신도 주간'으로 정하고 '충성된 평신도 사역자'의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7일 열리는 '열린음악회'에서는 청주시립합창단과 미평교회 찬양팀이 공연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2일부터는 두 차례에 걸쳐 '명사초청 특강'을 열고 인생법칙과 인간관계, 아이 성향과 행복해법 찾기 등의 주제로 노병천 박사와 홍광수 박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외에 오는 28일부터 닷새동안 장로가 설교하는 특별 새벽기도회를 열어 영성 재무장의 시간을 갖고 11월 3일에는 청주시 미평동 지역을 청소하는 등 영성과 전도섬김의 선교 프로그램을 잇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교회 음악회 잇따라 열려

청주 남부은샘교회(강진국 목사)는 오는 27일 주일 오후 3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진행한다. 클래식 보컬그룹인 유엔젤보이스의 감미로운 무대가 열린다.

청주지역 한국 기독실업인회인 '새청주CBMC'도 이달 29일 청주 좋은교회에서 '2013 가을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한동대 교수이자 찬양사역자인 조준모씨와 첼리스트 허윤정씨가 출연해 찬양과 악기 연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