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낙네]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어서 감칠맛이 좋은 천연조미료 홍합!

국물맛이 끝내주는 건강한 홍합라면 레시피.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국물맛이 연중 최고라는 햇홍합은 살이 부드럽고 국물이 사골 국물처럼 뽀얗고 천연조미료 타우린 성분으로 감칠맛이 끝내준다는 이야기.

남편이랑 티비를 보면서 당장 바닷가로 달려가고 싶었는데….

인삼밭에서 일하다 전해받은 택배 하나! 커다란 아이스박스에는 싱싱한 홍합이 한가득입니다.

우연처럼 찾아온 행복한 선물. 블로그 이웃 맛돌이님이 보내주신 맛있고 행복한 선물입니다.

홍합에는 타우린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서 간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홍합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고지혈증과 심혈관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홍합에는 비타민, 미네랄과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서 빈혈 예방에 좋고 노화방지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싱싱한 홍합은 물도 없이 아주 살짝만 쪄서 짭쪼롬하면서 탱글탱글한 알맹이를 빼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 요리법!


홍합은 붉은 조개라는 뜻인데 붉은 색은 암컷이고 하얀 빛깔의 홍합은 숫컷이라네요.

홍합을 맛있게 먹고 남은 천연조미료 국물은 국물맛이 끝내주는 건강한 라면을 끓여서 한 끼 제대로 해결했습니다. 남은 홍합은 알맹이만 건져놓고 짭쪼롬한 국물에 물을 두배로 더 넣어줍니다.

홍합국물1 : 물2 라면스프가 홍합불말이 들어가면 스프가 안딘다는~! 감칠맛이 끝내주는 천연조미료 홍합! 그래서 라면 끓일때 라면 두개에 스프는 반봉지만 넣어주고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넣어주면 얼큰하고 시원하고 국물맛이 끝내주는 건강라면 완성! 라면이 80%쯤 익었을때 홍합살 넣어주고 시원한 맛을 내주는 대파랑 얼큰한 맛을 더해 줄 청양고추 투하!

마지막으로 넉넉히 구입한 홍합 보관법!! 홍합을 싱싱할때 모두 삶아서 국물따로 알맹이 따로 냉동보관 하는 것이 좋답니다.

지금부터 제철이라는 맛있는 햇홍합! 맛있게 드시고 남은 것은 천연조미료 만들어서 넣어두면 오래도록 건강까지 챙기는 착한 먹거리입니다! / http://blog.daum.net/hunymam2/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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