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내년2월사이, 충남은 1천794세대 입주

2단계 정부부처가 이전하는 연말과 내년초 세종시에 아파트 1천900여세대가 입주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사이에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을 파악한 결과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6만3천480호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1천358호(서울 7천362호), 지방 4만2천122호가 각각 입주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세종시는 푸르지오 아파트 622세대를 비롯해 더샵 센트럴시티 626세대, 한신 休(휴) 플러스 696세대 등 모두 1천944세대가 입주한다.

충남은 홍성광천 1국민 아파트 284세대, 당진2푸르지오 572세대, 홍성 스타클래스센트럴 938세대 등 1천794세대가 들어선다.

월별로는 12월 3만7천362호, 2014년 1월 8천609호, 2014년 2월 1만7천509호 등이다.

12월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공공 아파트가 대규모로 입주하고, 내년 2월에는 혁신도시 등 지방 위주로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공공부문 입주예정 단지를 보면 12월 서울서초(1천572호), 서울신내(1천891호), 위례(2천949호), 수원광교(1천702호)가 입주한다.

내년 1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 군포 422호, 남양주 호평 600호, 제주 혁신 450호, 2월에는 수원광교 1천324호, 서울천왕2 1천18호, 경남 혁신 1천37호, 광주전남혁신 602호 등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2만905호, 60∼85㎡ 3만5천391호, 85㎡초과 7천184호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 주체별로는 민간 4만2천218호, 공공 2만1천262호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공공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연/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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