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7천억원 규모의 201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4천322억6천900만원 보다 2천776억900만원(64.2%) 증액된 7천98억7천800만원이다. 시교육청은 "내년 예산안은 세종시 예정지역의 원활한 학생 수용을 위한 학교 신설비 및 토지매입비, 읍·면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환경 개선, 신설학교 스마트학교구축, 누리과정 등 복지정책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특수목적학교 설립을 위한 예산으로 2015년 개교 예정인 과학예술영재학교와 세종특수학교, 2016년 개교 예정인 세종예술고 신설비 등에 446억1천500만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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