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연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정부청사 주변 미착공 필지에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청과 LH는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청사 인근의 미착공 필지에 지난 9월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울타리와 안내표지를 설치해 건설현장 속 삭막한 공간에 새로운 자연친화공간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요즘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뤄 정부청사 공무원과 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또한 LH는 지난 10월 코스모스에 이어 청사 인근에 유채꽃을 파종, 내년 4월에는 활짝 핀 유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청사 주변에는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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