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공모에 '거대하고 무서운 불' 출품

세종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 대표로 '2013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포스터 등 작품 공모전'에 출품한 고다운(17·조치원여고 1) 양의 '거대하고 무서운 불'이 스토리텔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제66회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국민의 자율적 안전공감대 형성과 어린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소방방재청이 17개 시?도를 대표 작품을 심사, 서울정부청사에서 시상했다.

세종시소방본부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세종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상상화 ▶포스터 등 3개 분야 556점의 작품 중 우수작을 선별,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또 포스터 분야 박재현(16·도담중 3) 양이 최우수상을, 상상화 분야에서 박장연(7·예닮어린이집) 군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고다운 학생은 "소방본부가 학교에서 가깝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돼 불조심에 대한 스토리텔링 작품을 출품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실천을 통해 생활 속에서 불조심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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