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 태안군은 내년 3월까지를 동절기 도로제설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장비 일제점검과 제설자재 조기 확보 등 폭설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우선 제설 작업에 필요한 제설함 242개를 주요 도로에 설치하고 염화칼슘 386톤과 소금 702톤, 모래 663㎥ 등 지난해 소요 대비 110% 이상의 제설자재를 확보해 읍면에 배치했다.

또 덤프 2대, 모래살포기 11대, 제설기 9대, 백호우 2대, 기타 제설장비 5대 등 총 29대의 제설장비를 확보했다.

특히 최신 제설장비인 원격염수살포 장치 2개소(25개)를 운영해 취약도로의 초기 강설에 신속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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