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일 교육부 차관, 조치원여중 방문

나승일 교육부 차관이 27일 조치원여자중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자유학기제는 학생 개개인의 꿈을 찾아 주는 교육으로 우리 교육의 큰 틀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정부는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부 지정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참관하기 위해 조치원여자중학교를 방문한 나 차관은 전우홍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 박경희 조치원여중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과 함께 자유학기제 운영활동을 참관한 후 간담회를 가졌다.

조치원여자중학교는 올 4월 1일부터 2016년 2월까지 3년간 1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현재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연주주제는 '자유학기제를 통한 진로탐색능력 신장 및 인성함양'으로, 조치원여중은 그동안 자유학기제에 대한 연수와 홍보를 위해 다양한 집합연수 및 전문가 초청연수, 워크숍, 교과별 컨설팅, 자체 기획 연수 등을 운영해 왔다.

아울러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을 새롭게 편성, 참여와 활동중심의 교수학습방법을 다양화한 교과수업과 체계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끼와 꿈을 자라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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