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건 시정·처리 요구

[중부매일] 유승훈 기자 = 청주시의회는 지난달 22~29일까지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두 285건을 시정·처리 요구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의회사무국 4건, 공보관 1건, 감사관 4건, 안전행정국 39건 등 96건의 시정·처리요구 사항을 채택했다. 안행위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다음 연도까지 완료하고 결과보고서에 실명제 도입 등을 주문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기획경제국 32건, 농업기술센터 4건, 청주랜드관리사업소 2건, 상당·흥덕구청 15건 등 61건을 시정·처리 요구했다. 주요 요구사항은 소송 관련 업무 공무원 포상금을 상향 조정, 자체 노력 부족한 전통시장 지원 중단 등이다.

복지환경위원회는 복지환경국 29건, 상당·흥덕보건소 9건, 상당·흥덕구청 13건 등 총 55건의 시정·처리를 주문했다. 보조금 지급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지급 기준 단일화, 낡은 시립 어린이집 시설 개·보수 계획 수립 등을 요구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녹색수도추진단 4건, 도시교통국 21건, 건설사업본부 11건 등 모두 73건을 시정·처리 요구했다. 주요 요구 사항은 청주시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방안 마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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