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 순천향대는 최근 중국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120개 국가 대학 총장과 공자아카데미 대표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8회 세계 공자아카데미 총회'에서 '2013 세계 선진 공자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자아카데미상은 중국 교육부가 세계 440개 공자아카데미와 638개 공자학당 중에서 선발한 28개 공자아카데미와 공자학당에 수여하는 상으로,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한국에 소재하고 있는 공자아카데미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도 공자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등 세번째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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