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겨울방학을 맞아 '엘리트취업 프로그램', '몰입식 영어캠프', '해외 문화 탐방 프로그램' 등 3대 방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엘리트취업 프로그램은 기업체 인사담당자, 취업컨설턴트 등 전문가 특강과 영어교육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우수기업에 취업한 선배들로 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개인별 취업역량 진단에서부터 직무탐색, 적성검사, 전문가 모의 면접을 통한 면접역량 강화, 커리어포트폴리오 작성법 등 취업 실전교육이 집중 실시된다.

최근 채용 경향을 반영해 다양한 면접유형에 맞는 면접 컨설팅도 이루어진다. 이에 더해 영어 능력 강화를 위해 원어민 지도교수의 영어회화 집중 지도, 토익특강 등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집중적인 교육을 받는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1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는 몰입식 영어캠프는 16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하루 10시간씩 230시간의 집중 영어 교육과 그룹스터디를 진행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 모의토익으로 스스로를 평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몰입식 영어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조원주 학생(심리재활학과 4년)은 "부족한 토익 성적으로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자 캠프에 참여했다"며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해 목표한 점수를 얻어 취업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2개팀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베트남과 중국 등지에서 현지 문화와 역사를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국제경쟁력과 도전정신을 배우고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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