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민·육지연·이성진 등 창의성 우수

[중부매일] 박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www.cbe.go.kr)은 도내 고교생 3명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한 '2013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의 주인공은 청원고등학교 전유민(3년)군, 충북반도체고 육지연(2년·사진)양, 단양고등학교 이성진(3년)군이다.

전 군은 국제청소년 수학대회 한국대표 선발전 금상과 도내수학경시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며 수학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또 인성 부문 교육감상 외 4개상 수상과 단기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이 군은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한민국 창작쪽배 콘테스트에서도 그랑프리상(1위)을 받는 등 과학 분야에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1년 특허청 발명 장학생으로 선정되었으며 문화탐구 봉사활동 등 교육재능기부에도 많은 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다.

육 양은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한 자기관리와 계발로 삼성전자 인턴 및 장학생으로 선발돼 졸업 후 입사가 확정된 인재다.

또 교내 '으뜸 학생' 및 '영-마이스터 5개 영역 인증'에서 우수한 실적 기록을 갖고 있으며, 2012년 중국 교환학생과 2013년 한·일 고교생 교류단 참여 등 다양한 해외 교류 활동 경력이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 격려하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재상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특별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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