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02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범정부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대한 자치단체및 관련 기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현장중심의 교통안전 관리체계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자치단체의 평가 순위를 보면 ▶광역시 대전 1위, 부산 2위 ▶도단위 충남 1위, 충북 2위 ▶시단위 과천 1위, 보은 2위등으로 충북도와 보은군이 우수기관 국무총리 인증패를 받는다.
충북도의 경우 2001년 교통사고는 총 1만2백24건(사망 4백16명, 부상 1만6천39명)이 발생했으나 전년대비 교통사고 건수는 17.9%, 사망자 30.9%, 부상자 19.2%가 각각 감소, 당초 감소목표 12.0%를 초과하는등 전국 상위권의 실적을 올렸다.
한편 도단위 평가는 교통안전대책위원회 구성ㆍ운영및 교통안전 교육ㆍ홍보, 교통안전 지도ㆍ단속, 교통안전시설 확충,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율, 교통사고 발생건수 감소율, 지역 특수시책의 우수성등을 종합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