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국무총리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이 전국 광역ㆍ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보은군이 전국 91개 군 가운데 종합 2위를 차지, 국무총리 표창과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보은은 전체 7개 항목중 교통안전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교통안전 지도단속, 교통안전시설 확충,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지역 특수시책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교통안전대책위원회 4회, 교통안전교육 7회, 교통안전홍보 64회, 교통사고 예방지도단속 1만23건을 비롯,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9천8백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교통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교통안전 중점추진 대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수가 전년도 4백71명에서 3백51명으로 크게 줄어 들었다.
 한편 이번 교통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충북도와 영동군이 도 및 군단위 평가에서 각각 2위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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