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이종윤 청원군수는 연일 강추위가 지속되자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13일 오전 확대 간부회의에서 "최근 찾아온 강 추위가 서민 생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독거노인과 중증질환자 등 취약 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펴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또 "시설농가와 축산농가의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해 한파 및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기난방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특히 실생활과 직결되는 수도관 동파 시 즉각 현장 출동해 보수할 수 있도록 인력과 물품을 충분히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이 군수는 "설 명절이 얼마남지 않았다"며 "지역 농·축산 농가에서 생산된 설 명절 선물세트가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농정과를 중심으로 전 부서가 힘을 모으고 소비자들이 설 용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와 가격표시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물가 안정에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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