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 3월 신학기부터 세종시 모든 학교에서 스마트교육이 가능해짐에 따라 교원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13일부터 1주일간 스마트교육 전문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장기초와 조치원교동초에 전문 연수시설이 설치됨에 따라 장기초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교수학습방법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사진 및 동영상 편집, 전자책출판 및 앱 제작 등 스마트교육 수업지원 도구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향후 수업지원 자료개발 및 동료교원에 대한 전달연수 등으로 스마트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학교현장에서 연구회 등을 조직해 동료교사들과 우수사례들을 공유함과 동시에 스마트교육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컨설턴트로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스마트교육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서는 교원들의 깊은 이해와 역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보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육 전문가 과정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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