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는이날 "충북 교육을 책임진 이 교육감과 교육계 고위인사들이 학생교육기관에서 술판을 벌였다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며, 이 교육감은 새누리당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감사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이교육감은 지난달 20일 교육장 등 40여명은 청명학생교육원(충북 진천군 소재)에서 열린 연석회의에 앞서 술을 곁들인 저녁식사와 지난 4일 새누리당 청주 상당구 당원협의회의 신년인사회 겸 우암산∼상당산성 등산로 대청소 행사에 참석, 당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어 논란이 됐다.
박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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