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퇴직자의 평생교육자원봉사자 활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평생교육진흥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생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주민의 요구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직 종사자들의 자질함양을 위해 2개과정 40명을 선발, 관련대학에 연수토록 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청별로 1개기관씩을 추가로 지정ㆍ운영해 지역 평생교육기관간의 네트워크 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평생학습축제 개최에 이어 제 2회 충남지역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시ㆍ군 단위의 축제도 공모를 통해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보호대상자 및 실직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계층간 위화감 해소와 사회안정에 기여하며 평생교육관련 시민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밖에 퇴직 교원과 공무원 등 전문인력의 능력과 경험을 살리기 위한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을 조직, 1백23명을 선발하고 연말 자체평가를 통해 우수 평생교육봉사자에게 포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처럼 평생교육진흥을 통해 다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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