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광 기자 =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은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초등학생 90명 대상으로 운영한 '바이오실험교실'을 인기리에 마쳤다.

바이오실험교실은 실험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과학의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과학프로그램이다.

실험교실은 현미경을 통해 본 곤충의 형태적 특징 관찰, 화학을 빛낸 과학자 업적 이해하기, 필수 영양소 이해와 영양소 검출 실험, 열대어 키우기 기초실험 등의 주제로 초등학생 수준에 맞추어 진행됐다.

특히 해부현미경을 통해 곤충의 형태적 특징을 직접 관찰하는 실험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실험에 참가한 고지환(각리초 4학년) 군은 "실험을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모든 생명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문화원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실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sec.go.kr)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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