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 · 경로당에 현미 60포 기탁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청원군 문의공동체협동조합(조합장 김남운)은 28일 문의면사무소를 찾아 저소득가정 및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현미 60포(4㎏)를 기탁했다.

이번 현미는 지난해 결성한 문의공동체협동조합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번 첫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34개 경로당과 저소득가정 26곳에 1포씩 전달됐다.

김남운 조합장은"첫 수익금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직거래 사업이 활성화되면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공동체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협동조합으로 현재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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