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재결성 中 연계 '몸캠피싱' 범행 지속 일당 검거
조직 재결성 中 연계 '몸캠피싱' 범행 지속 일당 검거
  • 뉴시스
  • 승인 2014.01.29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상채팅을 하면서 알몸 동영상을 몰래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등의 수법으로 50억원 상당을 가로챈 대전파, 안산파 등 2개 폭력조직이 지난해 경찰에 적발되면서 조직이 와해되자 추가 인원을 규합해 조직을 재결성한 뒤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일당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9일 화상채팅을 하면서 촬영한 알몸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거나 조건만남을 미끼로 돈을 송금받아 가로챈 대전파 조직원 A(21)씨 등 2명을 공동 공갈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공범 3명을 지명수배하고 이들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14명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 등은 중국 조직이 화상채팅을 하면서 확보한 음란 동영상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거나 조건만남 예약금을 송금받는 등의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414명을 상대로 2억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중국 조직이 대포통장으로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면 이들은 피해금을 현금으로 인출해 범죄 수익금의 90%를 중국 조직에 재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검색제공제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