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원활한 치료 지원을 위해 각급 학교에 치료사 31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치료사를 각 교육지원청별로 1명(청주교육지원청은 3명), 특수학교당 2명씩 배치한다.

배치된 치료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치료, 순회치료, 진단 평가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기관(학교)에서는 개별 채용공고를 통해 국가면허소지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춘 치료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치료사 31명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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