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670명에 4억7천700만 원 지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청원군은 올해 여성 농업인 3천600여 명에게 농어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을 지원한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반복적인 농어업 활동과 가사 노동으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여성 농어업인에게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카드로 1인당 15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 한도에서 건강검진,. 물리치료, 영화 관람, 미용원 이용, 도서 구입, 찜질방·목욕탕·사우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3천670명에게 4억7천700만 원이 지원되며, 대상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가구당 5ha 미만의 농지를 소유한 축산·임업·어업 종사자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이달말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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