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주시 출범 전 완료 … 공연·날씨·뉴스 제공도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청원군은 시내버스 정류장 26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 설치한다.

군은 지난 2012년 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2013년부터 청주, 청원, 세종, 대전지역을 광역으로 묶은 버스정보시스템(BIT)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통합 청주시 출범 전까지 인구 밀집지역 20곳에 42인치 대화면 버스정보안내기를, 이용객이 많지 않은 주요 간선도로변 정류장 6곳에 LED형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화면 버스정보안내기는 정류장 이용객들에게 군정 홍보, 각종 행사 및 공연 정보, 날씨, 뉴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LED형 버스정보안내기는 버스 도착 시간 등을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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