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통합회장에 박종천 청주시협의회장 선임
청원·청주 자연보호협의회는 5일 청원군청 상황실에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협약을 맺고 지역의 환경지킴이로서 녹색 청주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선언했다.
두 시·군 협의회는 협약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정관 및 조직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초대 통합회장은 박종천 청주시협의회장, 지역구 회장은 상당구 이종복 회장(현 청원군협의회장·수석부회장 겸직), 흥덕구 강문규 회장(청원), 청원구 주영조 회장(청주), 서원구 황창호 회장(청주)이 각각 선임됐다.
박종천 통합회장은 "앞으로 두 시군 단체 통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 청주시의 자연보호 및 환경운동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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