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이종윤 청원군수는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청원·청주 통합시 출범 준비에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이 군수는 17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통합 청주시 체제의 행정서비스 변화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고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적잖은 시행 착오가 예상된다"며 "오는 20일 개최되는 청원·청주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적극 활용해 예상 문제점을 최대한 도출하고 청주시와 유기적으로 협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청원군과 청주시는 오는 20일 충북도 자치연수원에서 청원군 30명, 청주시 64명 등 두 시·군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청주시 출범에 대비한 간부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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