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뱀 목사', 뱀에 물려 사망
미국의 '뱀 목사', 뱀에 물려 사망
  • 뉴시스
  • 승인 2014.02.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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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을 잘 다뤄 '뱀 목사'로 불리우던 한 켄터키 주 목사가 16일 뱀에 물려 사망했다.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에도 출연해 뱀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제이미 쿠츠 목사는 독사에 물려도 믿음만 있으면 해를 입지 않는다는 나름의 지론으로 사망한 셈이다.

켄터키 주 미들스보로 경찰서가 보도기관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15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한 병원이 교회에서 독사에 물린 사건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따라 구급차가 교회에 도착했으나 구급요원들은 독사에 물린 제이미 쿠츠 목사가 집으로 갔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의료진이 집으로 찾아 갔으나 쿠츠는 의학적 치료을 거부해 오후 9시에 일단 그 집을 떠났다. 그러다 약1시간 뒤에 그 집에 되돌아 와보니 쿠츠는 사망한 채였다.

쿠츠는 2013년 1월 3마리의 방울뱀과 2마리의 황갈색 독사를 테네시 주 녹스빌에서 구입해 교회로 가져온 혐의로 체포돼 보호관찰형을 받는 등 뱀을 선교에 이용해 왔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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