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 최광희 주무관 350만원 수령 등 11명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청원군은 예산 절감과 수입 증대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18일 예산 성과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예산 절약과 수입 증대에 공헌한 산림과, 건설과, 북이면 등 6개 실과 담당 공무원 11명을 예산 성과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계약심사제 확대와 자체 설계 등을 통해 17억1천590만 원 상당의 예산 절감과 수입 증대 실적을 거뒀다.

최광희 산림과 최광희 주무관은 2013년 도시숲 모델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 1억6천647만 원의 예산 절감과 1천256만 원의 수입을 증대해 성과금 350만 원을 받는다.

정무영 건설과 도로담당은 옥산산업단지 진입로 개설공사의 포장 공법 변경으로 1억8천500만 원의 예산을 절약해 성과금 200만 원이 지급된다.

또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자체 설계와 측량 등 6개 사업에서 예산을 절감한 담당 9명에게 450만 원의 격려금이 배정됐다.

군 관계자는"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업무 개선 발굴을 위해 성과금 지급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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