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 맞춤서비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청원군이 이달부터 맞춤형 희망복지 투어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복지 투어서비스는 공무원과 마을복지지도자, 사회복지협의회 등 8명으로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이 마을 경로당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다.

올해는 군 예산과 민간자원 후원금 4억8천521만 원으로 저소득층 긴급 복지지원사업, 민관협력 네크워트 시범사업, 민간자원 후원, 사례 관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18일 북이면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복잡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연계 협력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맞춤형 희망복지 투어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통합사례관리대상 217가구에 의료비 등 3천만 원, 위기 가구에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연료비 등 2천913만 원을 지원하는 등 신속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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