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현장]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조길형, 道 겨냥 발언

○… 충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길형(51) 새누리당 충주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 충주에코폴리스 반쪽 개발에 반대한다는 논평을 발표.

조 부위원장은 20일 자료를 내고 "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고시 1년이 지나도록 무성의로 대처하다가 충주에코폴리스를 절반으로 축소하려 한다"며 이같이 주장.

그는 "도가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 등으로 충주에코폴리스가 나뉘었다며 효용성을 평가 절하하고 있다"며 "하지만 다양한 교통인프라와 접근성이 충주에코폴리스의 최대 장점"이라고 강조.

또 "인근 군부대가 비행안전과 항공소음 등 주민 피해를 우려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이를 개발 축소로까지 확대하려는 도의 태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 정구철 / 충주

민주, 찾아가는 정책간담회

○…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은 민생정치 행보의 일환으로 21일 오후 5시 30분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를 찾아 '중소기업인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변재일 도당위원장과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충북도의회 정헌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권기수·유완백·윤성옥·이수완 산업경제위원과 장선배 도당 정책위원장(충북도의원)과 도당 정책위원, 임기중 도당 직능위원장(청주시의회 의장) 등 당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

민주당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해 중소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제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공약에 반영한다는 계획.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