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6·4 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24일 '10대 아젠다 전달식'을 연다.

선관위 회의실에서에서 열리는 이날 전달식은 주요 정당과 후보자에게 충북의 정책과제를 미리 제시해 공약 및 정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선거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10가지 아젠다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고용안정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 수립·확대 ▶지역경제·중소기업·중소상인 살리기 ▶충북의 역사·문화 정체성 정립·강화 ▶도농상생·농업농촌 살리기 ▶행정개혁·거버넌스 체계 구축 ▶충북발전현안 해결·지역별 균형발전 방안 수립·추진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정책 수립·추진 ▶저출산·고령화 정책 확대·강화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 등이다.

앞서 충북도매니페스토추진협의체(위원장 안형기)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정책이슈 분석, 정책수요 설문조사, 전문가회의 및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10대 아젠다를 개발했다.

선관위는 이 정책에 발굴한 10대 아젠다를 새누리당과 민주당 등 국고보조금 배분대상 정당과 도지사·교육감 후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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