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이종윤 청원군수는 지방재정 균형 집행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군수는 24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청원군은 지난해 목표치의 106%에 해당하는 1천922억 원을 집행해 안전행정부로부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올해도 목표액인 2천9억 원을 조기에 초과 달성해 서민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경기 회복세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목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경기 부양 효과가 큰 사업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우선 집행해 주민불편 사항들이 조기에 해결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79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남은 기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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