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오송읍, 우수 오창읍·낭성면 선정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 청원군은 3일 정례조회에서 지방세 체납 징수 우수 읍면에 표창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는 오송읍, 우수는 오창읍과 낭성면, 장려는 내수읍과 옥산면이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6급 이상 공무원 1명이 고액체납자 3명씩 맡아 체납액 징수를 독려하는 맨투맨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또 전 직원이 주 1회 이상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고의적으로 영치를 방해한 벽면 주차, 번호판 용접 차량에 대해서는 족쇄를 설치해 운행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총 80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총 동원해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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