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 LG화학 대산공장(주재임원 김용택)은 노동조합(위원장 이민구)과 함께 5일 서림복지원에서 '노경합동 봉사활동'을 가졌다.

서산시 서림복지원은 장애인의 재활과 훈련을 위해 설립된 시설로 현재 200여명의 장애우들이 생활하고 있다.

대산공장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복지원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설 페인트 작업, 펜스 철망 보수작업, 배수로 정비 등 활동을 실시했다.

LG화학 대산공장 노동조합 이민구 위원장은 "힘든 때 일수록 노경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대산 노동조합은 지난 1월에 위원장 이취임식 행사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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