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년 대전롯데호텔을 개관시킨 정 본부장은 본사 총무담당이사로 재직했으나 이번에 제 2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다시 부임했다.
정 본부장은 세심하면서도 합리적인 성격으로 추진력이 뛰어나며 부하직원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올림픽선수촌 급식사업단장을 역임했으며 93년에는 엑스포 사업단 및 롯데호텔 대전본부장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호텔업계의 베테랑으로 알려진 정 본부장은 이번 2002월드컵과 관련해 대전ㆍ전주ㆍ광주경기장 초청 VIP 및 외국인 관람객에 대한 서비스를 진두 지휘할 예정이다.
한권수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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