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민원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과 국민편의 위주의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구현키 위해 「시ㆍ군 행정종합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가 시ㆍ군 행정정보화 사업이 완료되는 해이니 만큼 2단계 사업으로 추진중인 호적ㆍ도로교통ㆍ문화체육ㆍ재난재해ㆍ지역개발 등 11개 업무를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인터넷서비스를 위한 서버를 확대 설치하며 현재 운영중인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장소로 이전키로 했다.
또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자료 구축을 끝내고 운영중인 주민ㆍ토지지적ㆍ건축ㆍ차량ㆍ환경ㆍ세정 등 10개 업무의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보수 체계를 확립, 원활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사업이 올해 계획대로 완료될 경우 민원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소한의 민원서류로 단 한번에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시ㆍ군 중심의 주민편의 민원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정보의 공동활용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행정능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자치단체간 균형있는 정보화로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정보화의 조기정착이 가능하게 돼 작고 효율적인 전자정부가 구현될 것』고 말했다.
한권수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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