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두뇌한국(BK)21 사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지역사회 역사학분야 BK21사업에 선정된 백제학교육연구단을 비롯해 정보통신인력양성사업단은 그동안 지역실정에 맞는 육성사업을 충실히 이행, 우수인력을 양성해 왔다.
 백제학교육연구단은 참여교수가 7명으로 최소단위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충청지역 백제문화권의 역사ㆍ고고학 분야의 종합 교육연구센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매년 1회씩 국제적인 학술교류를 개최함으로써 백제학 연구를 한층 심화시키는 동시에 해외전문가를 수시로 초청해 지역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또 백제연구소 및 박물관과 연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백제연구 공개강좌의 성과와 아울러 박물관대학을 운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백제학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정보통신인력사업단 역시 실무능력 배양에 힘써 50여회의 실무교육과정을 사업단 소속 학생과 지역 산업체 인력에 제공하고 정보통신분야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한 1백53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산학협력 사업으로 교수ㆍ학생에 대한 창업지원 및 보육에 힘써 소속교수 9명과 졸업생 4명이 창업했으며 졸업생 8명이 창업 벤처기업에 취업하는 밑거름이 됐다.
 또한 27개 업체 47건의 기술자문과 산학공동과제로 24개 업체에 32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바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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