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운영하는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오는 5월 27일까지 18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 기초지식과 가공 실습을 통한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개강한 창업 과정은 농산물 가공기술 이론과 실습, 식품제조 인·허가에 따른 식품위생 법규 및 행정절차, 식재료와 식문화 트렌드 이해, 창업사례, 제조 현장 위생 관리, 상품기획, 제품 개발, 농산물 가공기술, 제조현장 견학 등체험 중심으로 실시해 교육이 알차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교육생 박성혁(26·문의면 미천리)씨는 "현재 제례음식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가공산업 전망이 밝을 것 같아 신청했다"며 " 교육 내용이 좋아 교육생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명혁 소장은 "수강생들의 교육열이 뜨겁다"며 "농업인이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기현/청원 greenc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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