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이정사 150명 참석
청원군 낭성면 이목리 출신인 김제환 선생은 1913년 항일 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헌병에 붙잡혀 투옥되자 단식 투쟁을 벌여 석방됐으며, 출옥 후에 일제 총독에게 한일합방의 무효를 주장하는 항일 유서를 보내고 자결했다.
이정사는 1910년대 항일 운동을 전개하다 순국한 소당 김제환 선생과 남당 한원진 선생 , 석암 박유형 선생, 정당 김성환 선생, 각제 신태구 선생 등 순국선열 5인의 영령을 모신 사당이다. 한기현 / 청원
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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