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500가구 하루만에 분양 완료

청원군 오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가 운영하는 농촌체험 주말농장이 하루만에 분양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오창자치위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유휴 부지에 조성한 주말농장 약 1만㎡가 분양 첫 날인 10일 분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말농장을 분양받은 500여 가구는 오는 9월까지 무료로 농장에 조성된 텃밭을 이용해 감자, 고구마, 옥수수, 상추 등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김진 위원장은 "주말농장은 아파트나 전원주택에 사는 도시민들에게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여가 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기현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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