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경실련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6일 오후 6시30분 청주CCC아카데미센터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중앙)경실련 임현진 공동대표(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고계현 사무처장 등 경실련 인사와 각계각층 대표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공로상, 감사패, 근속회원 표창 등이 진행된다.

 1994년 4월 16일 청주CCC아카데미센터에서 창립식을 가진 충북·청주경실련은 지난 20년간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지방살리기 3대특별법 제정, 세종시 원안사수 및 분권·균형발전 운동, 아파트값 거품빼기 운동, 지자체 예산 평가 및 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 사업 등 지역 사회의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담당해왔다. 회원도 늘어 창립 당시 241명에서 정회원 1천명시대를 앞두고 있다.

 충북·청주경실련은 15일 "창립 당시 경실련은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는 시민운동,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 분야별 회원 모임 운영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면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출범 당시의 초심을 돌아보며, 다시 시민속으로 다가가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원 수상자는 ▶공로상(5명): 최병곤 김정웅 조수종 우정순 한장훈 ▶감사패(9명): 박만순 김준태 정영수 박인성 이규진 김용대 권오석 김민호 김용현 ▶20년 근속회원 표창(34명) 강호승 권성안 권수복 김강일 김광렬 김병철 김병회 김필제 류덕환 박경수 박주호 변상호 성기남 신승수 신승주 유영경 윤태한 이만형 이순철 이인우 이일우 이주형 이형각 장병순 장선배 정은경 조동순 조헌상 주서택 차인용 최맹섭 최영출 최운침 황희연 ▶20년 근속상: 이두영 등이다. / 김미정 mjkim@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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