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공주시장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동안 일본 미도리시와 카시하라시를 방문한다.

 이 시장이 인솔하는 방문단은 세계구석기축제 관계자와 국제교류 담당자 등 7명으로 일본 최고의 구석기유적인 이와주꾸 유적이 있는 미도리시를 찾을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올 6월 개최되는 세계구석기축제 참여, 한-일간 구석기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안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또한 24일에는 우리시와 비슷한 규모의 나라현 카시하라시를 방문한다.

 카시하라시는 공주시를 2차례 방문하여 교류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혀 온 곳으로 이번 방문은 카시하라시의 요청에 의한 답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본 방문으로 세계구석기 축제의 일본 참여는 물론, 韓-日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재조명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유적 등이 소재한 카시하라시와의 문화교류가 활발히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세계구석기축제에 프랑스·중국·독일 등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이번 방문으로 일본 구석기 도시와의 협의 및 관계 도시 축제 홍보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이병인 /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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