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영동 농어촌公 통수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17일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 소재 장찬저수지에서 지역의 운영대의원, 농업인, 공무원, 직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풍년농사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

민흥기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통수식을 시작으로 옥천·영동의 1천800리 농업용수 물길이 시작되었으며 지사 전 직원은 2014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통수식에는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사업(TM/TC)을 통한 첨단 원격설비를 활용해 스마트 물관리 기법을 도입해 물관리 통수식에 시범 구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장찬저수지는 옥천군민의 안정영농에 대한 열망을 담아 1979년 준공되었으며 2012년 총사업비 190여 억원의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을 통해 총 539만t의 담수량으로 옥천군 일대 474ha에 대한 영농급수를 수행하며 안전영농에 기여하고 있다. 윤여군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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