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에서는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연사로 나서 ‘기업과 청년에게 인문학이란 무엇인가’를 논한다.
정 부회장은 “비슷비슷한 스펙이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과 통찰력, 건강한 주관을 가진 차별화된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경영이념의 중심은 사람이며 그동안 ‘왜’가 없이 ‘어떻게’에만 집중해 온 우리를 회복시켜줄 힘이 인문학이라는 것이다. 정 부회장은 이런 전제로 ‘선배가 후배에게 주는 3가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CEO는 물론 시인과 소설가, 건축가, 문명탐험가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우리에게 인문학이란 무엇인가’란 화두를 던지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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